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실천 결의 다졌다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실천 결의 다졌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7.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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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 산업훈장 등 가스안전관리 유공 개인 및 단체 102명 포상

▲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7일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우태희 산자부 차관(좌 다섯번째),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좌 여섯번째)등 주요인사들이 가스안전결의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국민들의 가스안전의식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인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우태희 산자부 차관,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와 유공자, 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포상, 우수사례 발표,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선서와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마련될 수 있는 이유는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가스 소비량은 증가했지만, 정부의 지원과 업계에 계신 분들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은 세계에서 2번째로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우태희 차관은 “새 정부 환경정책에 부합하는 청정에너지인 가스 산업의 발전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구자철 예스코 회장이 도시가스 공급에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철탑 산업훈장은 안재걸 한신가스 대표이사가 받았다. 안 대표는 38년 동안 산업용 고압가스를 공급하고, 수요처에 대한 안전관리로 무사고를 달성했다. 

산업포장은 송성근 오제이씨 대표와 최성환 귀뚜라미 전무이사, 대통령 표창은 단체부문 예산군과 개인부문 권기준 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장,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 안종규 세화가스텍 대표이사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상욱 가스공사 팀장, 최창규 영월군 과장, 김현태 석송에너지 대표이사가 개인부문에서 수상했다. 단체부문은 해양도시가스가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산자부장관 표창 25개, 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65개 등 총 102점의 포상이 주어졌다. 

가스안전공사는 산자부와 함께 가스안전주간이었던 3일부터 7일까지 관련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지역본부와 지사를 중심으로 행락철 가스안전 캠페인과 가스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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