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포럼] 아시아 11개국, 국제협력 물 위원회 탄생
[세계물포럼] 아시아 11개국, 국제협력 물 위원회 탄생
  • 강은희 기자
  • 승인 2015.04.15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 아시아 물 관련 고위급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 물 문제와 관련한 각국 사례를 공유하고 사례별 해결방안에 대해 전문적인 견해를 나눈다.

K-water(사장 최계운)는 15일 ‘제4차 아시아 물 관련 고위급 회담’을 열어 아시아 각국의 물 공급, 위생, 수자원시설, 재정 등 물 관련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물 문제 해결대책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한다.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의 장·차관과 ADB, World Bank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주요국의 수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고서 ‘Insight into Asian Water’ 발간식을 갖고 장기적인 아시아 중심 물 분야 국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Asia Water Council’을 론칭 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우리는 앞선 물 관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난 아시아 물 관련 고위급 회의가 물 관련 이슈에 대한 공감과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었다면, 이번 4차 회담에서 설립하는 Asia Water Council은 물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서 아시아의 물 관련 여러 분야가 사회·학문·산업적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