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모어댄(대표 최이현)은 지난 10일 제주공항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면세점에서 브랜드 컨티뉴(CONTINEW)로 영업을 시작했다.
모어댄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관광객의 유입 관문인 JDC면세점에 입접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추가적인 유통망 확보 및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동차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죽시트, 에어백 등 자투리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컨티뉴(CONTINEW) 브랜드의 친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모어댄 최이현 대표는 “컨티뉴에 담긴 사회적 가치와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아 JDC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유명 브랜드들과 면세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기쁘고 이에 안주하지 않고 모어댄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DC면세점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지원에 동참하고,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모어댄 입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모어댄은 사회적 기업으로 2015년에 처음 설립돼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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