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댄,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입점
모어댄,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입점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8.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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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주공항 JDC 면세점에서 브랜드 컨티뉴로 영업을 시작하고 최이현 모어댄 대표(오른쪽)와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제주공항 JDC면세점에서 모어댄이 브랜드 컨티뉴로 영업을 시작하고 최이현 모어댄 대표(오른쪽)와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모어댄(대표 최이현)은 지난 10일 제주공항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면세점에서 브랜드 컨티뉴(CONTINEW)로 영업을 시작했다.

모어댄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관광객의 유입 관문인 JDC면세점에 입접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추가적인 유통망 확보 및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동차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죽시트, 에어백 등 자투리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컨티뉴(CONTINEW) 브랜드의 친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모어댄 최이현 대표는 “컨티뉴에 담긴 사회적 가치와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아 JDC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유명 브랜드들과 면세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기쁘고 이에 안주하지 않고 모어댄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DC면세점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지원에 동참하고,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모어댄 입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모어댄은 사회적 기업으로 2015년에 처음 설립돼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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