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채광장비 국산화 된다.
석탄채광장비 국산화 된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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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 중기청과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협약
외국산 자재로 공급되고 있는 석탄채광장비의 국산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석탄공사는 중소기업청과 기술개발 및 제품구매를 연계해 주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석탄공사는 중소기업청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한국형 채광 장비분야의 신제품 개발을 통한 안정적 조달을 위해 개발대상 품목의 지속적 발굴 및 구매 확대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석탄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대부분 외자재로 공급되는 광산장비의 국산화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해 광산장비를 신기술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서 열악한 광산장비 제작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채탄용 핸드드릴머신(Hand Drilling Machine) 국산화 사업은 물론, 내년도 추진 예정인 연층채준기(소형굴삭기) 국산화 및 광산용 축전차 무접점화(Controller System 변경)개선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공공기관이 해외 수입물품 대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 및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및 고용증대를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홍성일 기자>hsi@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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