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수 광진공 사장 취임
박양수 광진공 사장 취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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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자원개발, 해외자원개발 집중
대한광업진흥공사는 1일 대회의실에서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박양수 사장의(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박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전이란 어느 집단이 지향해 나가야 할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을 형상화한 것을 의미한다”며 “광진공의 미래상은 자원개발을 선도하는 세계일류의 광업 전문공기업으로 도약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자원의 효율적인 개발은 물론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북한 광물자원개발의 창구역할 수행은 물론 외국자본의 북한자원선점 방지, 고객만족경영 및 자립경영의 기반조성을 위한 자금과 기술지원, 시스템에 의한 안정적인 조직관리와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을 경영 중점으로 둘 것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은 큰 박수로 박사장의 취임을 환영하는 모습이 연출됨으로써,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도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분위기였다고 말함으로서 이번 박사장의 취임을 통해 공사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는 모습들이었다. 또한 취임식 직전 인사문제로 대치하던 노조측과 일대일 담판을 통해 서로를 인정하는 결론을 끌어내는 추진력을 발휘해 이런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황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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