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기업계 대중국 수출확대 나선다
중전기업계 대중국 수출확대 나선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7.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기공업진흥회는 7월 18일∼26일까지 국내 중전기기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전기공업진흥회를 비롯, 한국전기연구소, 신한전기공업, 선도전기, 태광이엔시, 인텍전기전자, UPI, 서창전기통신, 남성기업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개척단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수출판로 개척 및 시장정보 입수, 국내 전기기기 제품의 우수성 및 SIEF2000 홍보, 양국 전기공업 단체와의 교류와 업무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중국의 내륙지역 개발정책과 산업화로 인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력설비 확충에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은 WTO 가입을 앞두고 있어 시장개방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중전기기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개척단 파견은 또한 올 들어 적자로 돌아선 對중국 중전기기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기도 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