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부터 4.25% 적용
국내자원개발자금이 인하되면서 광산 등 개발업체들의 어깨가 다소 가벼워질 전망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는 국내광산 및 석재가공업, 석산과 골재채취업체에 지원하는 국내 자원개발자금의 융자금리를 3/4분기부터 0.5%P 인하된 4.25%로 인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광진공 관계자는 “국내 자원개발업체들 중 광업권자 또는 조광권자와 석·골재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까지 4.75%로 지원되던 융자금리를 국내자원개발 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기준금리에서 0.5%P 인하해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금지원규모는 630억원으로 시설 및 운영자금에 지원되며, 시설자금은 시설계획 금액의 100% 이내, 운영자금은 전년도 매출액의 약 40%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홍성일 기자>ken@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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