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기술연구소 KOLAS 지정
광진공 기술연구소 KOLAS 지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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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및 연구결과 인정받은 계기
대한광업진흥공사 기술연구소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광진공은 이번 기술연구소의 KOLAS 지정에 따라 기술연구소의 운영체계를 ISO17025의 국제 규격에 맞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국제공인시험 기관은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국제시험소 인정기구.ILAC)가 일정 기준(ISO/IEC 17020, 17025)에 따라 시험·검사 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검사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광진공의 KOLAS 지정은 철광석, 규석, 규사 광물에 대한 SiO2 등 12개 성분의 화학분석 분야와 광물의 압축강도, 비중, 흡수율 등 3개 항목의 암석역학 분야에 대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함께 광진공은 선진 분석기관에 연수 및 위탁교육을 실시해 분석한계를 ppm(Part Per Million)에서 초정밀 분석기술인 ppb(Part Per Billion)까지 끌어 올릴 계획으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체계적 추진 중이다.
광진공 이건구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KOLAS 지정은 각종시험 및 연구결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자원개발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민원의뢰에 대한 질 높은 광물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성일 기자>ken@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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