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달 가격인상을 추진중인 수송용 LPG가격은 자동차 업계는 물론 LP수입사, 충전업체 등의 거센 반발로 정책 시행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자원부는 이달말로 예정됐던 에너지 가격개편 공청회를 8월중으로 연기한다는 방침을 세워 사실상 내달 수송용 LPG가격 인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해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 “LPG차량 소유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혀 당장 가격 조정은 하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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