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북 청주에서 이병식 한전 경제경영연구원장 및 전력경제 분야 교수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강승진 한국산업대학교 교수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온실가스감축 로드맵의 수정·보완의 필요성을 다뤘다.
강 교수는 “이번 수정 로드맵 이행계획은 감축 잠재량 산정 등을 통해 부문/업종별 감축목표의 실현가능성 및 형평성, 중복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추가 감축수단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은 RPS 제도 현황 및 개선방향 등을 다뤘다. 조 실장는 “RPS 제도의 제도적, 비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신재생 경매제도 도입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전력산업의 주요현안들에 대해 토의하고 LS산전 청주사업소와 신성E&G 용인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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