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 지자체 협업으로 복지만족도 높인다

인제군과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외 지원품목 추가 지원하는 업무협약 체결 오철 기자l승인2018.04.11l수정2018.04.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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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재단은 인제군과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외 지원품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이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통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새 지평을 열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대상가구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제군과 처음으로 효율개선사업 지원을 넘어 지원품목을 추가로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에너지재단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단열·창호·바닥공사, 보일러 교체를, 인제군은 싱크대, 고효율 LED 조명, 도배장판 등을 지원하게 됐다.

에너지재단은 2007년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43만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4120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30.6% 증액된 639억원이다. 가구당 평균지원액도 전년보다 30만원 상향된 200만원으로 편성됐다. 대상가구에게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원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2018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207가구를 위해 지역예산 2억원(가구당 평균 100만원)을 재단에 지정 기부했다.

재단은 표준품셈 등의 자료를 근거로 지원품목의 객관적인 자재・노무 단가를 제공, 수혜가구에 합리적인 지원내역을 산출하고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관리 및 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 수혜가구의 에너지효율증대와 주거환경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 복지만족도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우중본 재단 사무총장은 “올해 증액된 효율개선사업 예산과 더불어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대상가구의 실질적인 지원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개선사업의 복지 한계를 뛰어넘는 지역협력 모델을 통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철 기자  orch21@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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