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기업과 행복한 소통
서부발전, 협력기업과 행복한 소통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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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기업협의회 총회
▲ 한국서부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충남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2·3차수탁기업협의회 정기총회와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함께 열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충남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2·3차수탁기업협의회 정기총회와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함께 열었다.

상용이엔지 등 80개 중소기업 대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촉진법 해설, 산업기술 유출방지대책, 일자리안정자금지워, 중소벤처부 주관 사업 등 정책과 제도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경영혁신 프로그램, 해외수출 프로그램, 연구과제를 통한 기술사업화, 공정거래·금융지원 등에 대한 설명 순서도 있었다. 우수 협의회 포상과 동반성장 우수기업 감사패도 전달됐다.

제스엔지니어링(대표 오인수)은 16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해 냈고, 상용이엔지(대표 추충식)는 서부발전의 해외맞춤형 성과공유과제를 통한 수출 확대로 제54회 무역의 날 ‘수출 100만불 탑’을 수상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그동안 수행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향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채 한성더스트킹 대표도 “동반성장 사업에 참여해 매출향상 등 회사 경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향후 국내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면서 발전회사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동반성장 주간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근 발표된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3연속 선정됐다. 특히 2·3차기업의 신속한 납품대금 회수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에 472개사가 참여해 1804건 3207억원의 상생결제 대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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