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달 28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2018년 해외사업 활성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해외사업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출기업 제품 안전품질 지원 강화’라는 원칙하에 ▲해외 인증 지원 ▲글로벌 핵심기술 확대 및 지원 ▲기업정보제공 ▲해외기관 협력·교류 확대 등 6개 분야 12개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해 가스제품 수출액이 20억 3600만 달러로 2016년 대비 5.2% 성장세를 기록했고 해외인증기업 수출액은 약 5억 1800만 달러로 17% 이상 성장세를 달성했다.
가스용품 및 방폭기기의 해외인증 확대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기여하고 해외 사무소 기업지원센터(KGS BI)를 통해 바이어 발굴·수출을 지원했다. 그 결과 유럽 시장에 18억원 규모의 국내 부탄 캔 신규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3월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에너지 안전관리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통한 동반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환규 홍보실장은 “해외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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