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당진에 전기차 제조 클러스터 조성
한전산업개발, 당진에 전기차 제조 클러스터 조성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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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등 관련 기업 및 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한전산업개발은 26일 전기차와 충전 장비 등을 만드는 기업 및 관련 협회와 함께 ‘한국 전기자동차 제조 클러스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준섭 케이씨앤인베트먼트 부사장, 이방우 화중기술개발 대표이사, 이정용 새안 대표이사,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정성일 디지파츠 대표이사, 이권우 충남당진탄소섬유융복합협회 회장.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사장 주복원)이 충남 당진 산업단지에 전기 승용차, 전기버스, 충전설비,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제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한전산업은 26일 전기차와 충전 장비 등을 만드는 기업 및 관련 협회와 함께 ‘한국 전기자동차 제조 클러스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안(대표이사 이정용), 디지파츠(대표이사 정성일), 케이씨앤인베스트먼트(부사장 송준섭), 화중기술개발(대표이사 이방우), 충남당진탄소섬유융복합협회(회장 이권우) 등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전산업 측은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증가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를 회사 미래사업 영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각각 커넥티트 카 플랫폼 공급,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 전기버스 및 충전기 수입 등 역할을 담당하며, 한전산업은 클러스터가 조성된 이후 생산된 소형 전기차, 전기버스 등의 국내외 영업과 판매를 맡게 된다. 협약 당사자들은 실행 태스크포스 조직을 구성해 클러스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한국 전기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최고의 클러스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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