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사장과 간부 모여 경영방침 함께 설계
남부발전, 사장과 간부 모여 경영방침 함께 설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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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위한 300대 과제 수립…친환경·혁신성장·국민행복 경영 의지 담아
▲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를 위한 전사 300대 중점과제 및 최고경영자 경영방침 수립 워크숍’을 열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이 워크숍에서 경영방침 수립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가 친환경 및 혁신성장, 국민행복을 위한 300대 중점과제 수립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

남부발전은 최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를 위한 전사 300대 중점과제 및 최고경영자 경영방침 수립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300대 중점과제와 28개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경영진 및 본사 처장, 실장, 사업소장 등 간부 35명이 모두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최고경영자가 임기 동안 추진할 주요 3대 방향인 친환경·혁신성장·국민행복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삼척화력 등 신규 석탄설비의 미세먼지 저감 방안, 국가 재생에너지 3020 견인을 위한 사업별 추진방안 등 친환경 및 에너지 전환 분야가 1차로 다뤄졌다. 시민참여, 열린혁신, 가치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에 대한 실천 방안도 300대 중점과제에 담겼다.

남부발전은 친환경·안전·혁신·미래성장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신정식 사장의 3대 경영방향을 구현하기 위한 12개의 경영방침 후보군을 발굴하기도 했다. 경영방침은 외부전문가 자문과 경영진 검토를 최종확정한다.  

남부발전은 오는 4월 경영방침 및 전사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해 국가 에너지 전환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다.

신정식 사장은 “경영방침은 전 직원의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한 데 모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겸비된 남부발전만의 경영방침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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