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알아시아퍼시픽,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컨퍼런스
옥시알아시아퍼시픽,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컨퍼런스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03.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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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소·하이테크기업 등 업계 대표하는 150명 이상의 전문가 참여
▲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이 열경화성수지, 실리콘, 열가소성플라스틱, 특성강화코팅, 고기능성타이어, 초고밀도 에너지 리튬 이온 배터리를 포함한 최근의 혁신적인 연구 및 기술 관련 컨퍼런스를 4월 13일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신문]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이 열경화성수지, 실리콘, 열가소성플라스틱, 특성강화코팅, 고기능성타이어, 초고밀도 에너지 리튬 이온 배터리를 포함한 최근의 혁신적인 연구 및 기술 관련 컨퍼런스를 4월 13일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일벽탄소나노튜브가 강세를 보이며 한국학계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은 연구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핀과 마찬가지로 단일벽탄소나노튜브는 오랜 시간 틈새 시장 제품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 이유는 가격이 비싸고 다양한 매체에 나노튜브를 효과적으로 균일하게 분산시킬 수 있는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상황은 크게 바뀌었고 옥시알이 세계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고품질의 튜브올(TUBALL) 단일벽탄소나노튜브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함에 따라 단일벽탄소나노튜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옥시알이 개최하는 ‘혁신적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실험실에서부터 산업체까지’ 컨퍼런스에는 대학, 연구소, 하이테크기업 등 업계를 대표하는 15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전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노보시비르스크 국제 열물성 및 에너지 과학센터를 비롯한 과학커뮤니티의 대표들이 대전에 모여 학계의 단일벽탄소나노튜브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최근 연구개발에서의 놀라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단일벽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하는 차세대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고자 하는 한국 기업 대표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에서 전시되는 나노튜브를 활용하여 국제 시장에서 시판중인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시험해 볼 수 있다.

‘혁신적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실험실에서부터 산업체까지’ 컨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접수를 마친 참가자에게는 테스트용 튜브올(TUBALL) 나노튜브 샘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 기간은 4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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