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러시아와 방폐물사업 협력강화
원자력환경공단, 러시아와 방폐물사업 협력강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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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고준위 방폐물사업 협력회의 열려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4일 경주 본사에서 러시아 방폐물처분 전담기관인 방사성폐기물관리운영회사(NORWM)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4일 경주 본사에서 러시아 방폐물처분 전담기관인 방사성폐기물관리운영회사(NORWM)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차성수 이사장, 러시아 측에서는 이고르 이긴(Igor Igin) NORWM 사장 등 양측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건설·운영 경험 및 부지선정 경위, 방폐물관리기금, 고준위 방폐물 처분사업 추진현황 현황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러시아 방문단은 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방문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러시아는 노보우랄스크에 중저준위방폐물 표층 처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준위방폐물 처분기술 확보를 위해 지하연구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해외 전담기관과 기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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