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전북혁신도시 공기업과 인사협의체 결성
전기안전公, 전북혁신도시 공기업과 인사협의체 결성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1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연금공단·국토정보공사와 채용비리 방지에 한 뜻 모아
▲ 20일 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 본사 창조룸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인사혁신협의체’를 결성하고 인사업무 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기업과 채용비리 방지 등 인사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일 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 본사 창조룸에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와 함께 ‘인사혁신협의체’를 결성하고 인사업무 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채용비리 사례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외부 인사위원 선정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면서, 기관별 인사 업무와 관련한 교육, 워크숍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의 잇단 채용비리 사건으로 국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업이 채용 투명성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1월,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124명을 신규 채용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전문성을 채용 우선기준으로 삼으며,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