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자리에서도 사리사욕은 멀리”
“높은 자리에서도 사리사욕은 멀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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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청백리연수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
▲ 한국전력기술이 지난달 27일 ‘주요 직위자 청백리연수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이 지난달 27일 ‘주요 직위자 청백리연수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청백리연수에는 20여명의 주요 직위자들이 김천지역 대표 청백리인 노촌 이약동(李約東)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하로서원을 방문해 후손 문중 이동원 회장과 이병권 총무의 청렴 특강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높은 자리에서도 사리사욕을 멀리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실천했던 선생의 일화를 통해 회사의 주요 보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이동원 문중회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노촌 선생의 청렴정신을 한전기술 임직원 여러분이 잘 계승해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공기업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경영진의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각 본부 대표의 청렴실천 선서와 행동강령책임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우리 사회에서 청렴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수 공공기관으로서 더 높은 청렴윤리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며, “이번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한전기술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청렴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8년에도 다양한 청렴윤리 활동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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