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연, 21일까지 대전 연구원 국제회의실서
11개국 16명 참가, 신재생에너지 10대 기술 교육받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손재익)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전 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유럽, 남미 및 아시아 지역의 11개국 16명의 전문가들의 대상으로 에너지기술 전문인력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연수생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10대 기술에 대한 강의와 연구현장 실습, 제주도 시범사업 현장 및 광주 태양에너지 실증사업 현장 방문, 주요 기간 산업체 탐방 등이 실시된다.
특히 기술분야별 강의와 연구현장 견학을 혼합해 참가자들이 실제 이론을 토대로 현장을 실증할 수 있도록 배려해 교육을 효과를 배가시켰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기술 분야 연수사업은 금년에 처음 시작되는 것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수행을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에너지분야 기술협력의 활성화와 기술이전을 통한 시장진출 확대는 물론 우리나라 위상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에너지기술 전문인력 연수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전문가, 연구원을 초청해 우리의 선진기술을 전수함으로서 개발도상국과의 기술협력 및 시장진출을 확대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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