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장학회, "미래인재 양성에 나눔의 손길"
천만장학회, "미래인재 양성에 나눔의 손길"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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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기 장학증서 수여식...올해 100명, 5억8000여만원 지원
▲ 천만장학회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삼천리 천만장학회가 21일, 제32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0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천만장학회는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70명 등 총 1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올해 총 5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천만장학회는 일반적인 장학재단과는 달리 장학생을 고등학교 재학 시 미리 선발해 대학교 진학에 대한 경제적 걱정 없이 공부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대학교 입학 후 일정 성적 유지 시 4년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장학제도를 운영해 장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기적인 장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해 받은 도움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 주는 가슴 따뜻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윤은기 천만장학회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천만장학회는 1987년, 故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과 이만득 現 삼천리그룹 회장 두 형제가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두 사람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이름이 붙여졌다.

장학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장학생 2107명을 지원하며 젊은 인재의 동반자이자 교육계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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