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스켈레톤, 끝까지 응원할게요”
“봅슬레이·스켈레톤, 끝까지 응원할게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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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선수단에 응원 손편지 전달

[한국에너지신문] 포스코대우가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단의 선전을 바라는 임직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포스코대우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의 멋진 경기를 바라며 3주간 응원 손편지 작성 이벤트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임직원 200여 명과 자녀봉사단 어린이들이 동참했다. 자녀봉사단은 2012년부터 3회에 걸쳐 평창 훈련장에 직접 방문해 응원을 펼쳤다. 회사는 2011년부터 선수단을 후원했다.

봉사단 김민지 어린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종목에 우리 선수들이 도전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존경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끝까지 응원할게요!"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포스코대우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이전부터 선수단을 후원해 왔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썰매 구입도 지원했다. 당시 대표팀은 썰매도 해외 팀을 통해 빌려 타야 했고 해외 전지훈련 기회도 마련하기 어려웠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 관계자는 "포스코대우 덕분에 선수단 해외 전지 훈련 일수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제대회 출전 횟수도 증가해 이번 올림픽 메달권 진입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스코대우는 선수단에 승합차, 전지훈련 용품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에는 평창 테스트월드컵에 직원들과 함께 봅슬레이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포스코는 평창올림픽 철강부문 공식 파트너사로서 활약하고 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후원하며 경량썰매를 제작해 기부했다. 국제방송센터, 미디어레지던스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에도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적용하며 올림픽 인프라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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