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평창올림픽 홍보에 만전 기한다
공항공사, 평창올림픽 홍보에 만전 기한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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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 마련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이 다양한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및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항공사는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항 서비스부문 공식후원사다. 공항공사는 조직위와 협의를 완료해 김포공항 국제선과 국내선에 현수막, 대형 X배너 등을 추가 설치하고, 영문 리플릿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

국제선 청사 올림픽 티켓 판매는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선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올림픽 티켓을 판매하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국제선 여객터미널과 격리대합실 등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했다. 국제선 3층에는 평창 올림픽 홍보존과 기념품 판매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과 지하철 연결통로에서도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관문공항인 양양국제공항에는 대형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활주로 확장 등 시설개선 및 정비에 총 310억여 원을 투자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평창을 방문하는 외국인 대상 안내와 홍보 등은 조직위와 지속적으로 협력 중”이라며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형시설물 설치, SNS 홍보 등을 진행하거나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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