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포스코와 해상풍력 기술 협력
유니슨, 포스코와 해상풍력 기술 협력
  • 오철 기자
  • 승인 2018.01.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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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윤 유니슨 대표(왼쪽)와 이덕락 포스코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한국에너지신문] 유니슨과 포스코가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분야 기술교류와 향후 해상풍력사업 공동참여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지난달 27일 체결했다.

유니슨이 개발하는 4.2㎿ 풍력발전기용 자켓 하부구조 관련 설계기술 분야에서 포스코의 협력을 구하는 내용이다. 유니슨은 내년 1분기까지 4.2㎿급 ‘U136 육해상 공용 풍력발전기’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인증을 거쳐 2019년부터 육상은 물론 해상프로젝트까지 이 발전기를 납품한다.

양측은 이외에도 해상풍력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거나 이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류지윤 유니슨 대표이사와 이덕락 포스코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등 양사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류지윤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해상풍력발전 단지의 개발과 보급계획에 발을 맞추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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