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제천 화재참사 피해지원금 기탁
충북개발공사, 제천 화재참사 피해지원금 기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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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개발공사가 28일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매칭그랜트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가 28일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매칭그랜트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 이번 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제천 대형 화재참사 복구 및 위로금으로 쓰인다.

공사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5000원 이상을 모금하고, 회사에서도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지원해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7월 충북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구호물품과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매칭그랜트 기금을 기부하고 2차례 수해복구지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제천시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공사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위로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뜻하지 않은 화재로 실의에 잠겨 있을 제천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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