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 산업 활성기반 마련된다
光 산업 활성기반 마련된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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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LD 패키징 시험생산 기술지원센터 설립


2005년까지 205억 투입 시험생산 장비도 구축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는 LED산업의 조기 경쟁력 확보를 통한 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테크노파크에 ‘LED/LD 패키징 시험생산 기술지원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0일 이달부터 2005년 4월까지 2년간에 걸쳐 국비 145억원, 지방비 15억원, 민자 45억원 등 총 205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광원 패키징 관련 시험생산 장비를 구축해 광산업의 발전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따라 광주전남테크노파크에 ‘LED/LD 패키징 시험생산 기술지원센터’설립을 추진해 조명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전국적 범위에서 고출력 백색 조명 LED산업의 육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3779>
산자부는 반도체광원 산업의 응용범위가 조명,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응용범위가 광범위하고 관련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어 차세대 국가적략사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반도체광원 응용제품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패키징 기술의 발전을 위해 기술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기술지원센터는 앞으로 패키징 및 광모듈 생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설비 및 시험생산시설을 구축해 중소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지원, 정보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관련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관련업계의 신규투자 및 창업 활성화는 물론 관련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 선진국에서는 LED/LD 세계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대규모 연구개발 및 기반시설이 투자되고 있는 상태로 국내에서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발판으로 기술 및 산업기반을 조기에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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