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울산에너지포럼, 신재생에너지 세미나
에너지경제연구원-울산에너지포럼, 신재생에너지 세미나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1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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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울산에너지포럼은 19일 울산 MBC 컨벤션 센터 마에스타홀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울산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효율화 방안에 관한 방향이 제시됐다. 에너지 기술과 정보통신, 화학, 바이오 등과 융합되는 에너지 신산업(에너지 4.0)과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향과 향후 전망도 모색했다.

시민 약 20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장과 울산에너지포럼 대표를 겸직한 박주헌 원장은 "현재가 아닌 미래의 관점에서 보면 신재생에너지가 완전한 에너지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원장은 "미래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는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에 이어 산업화에 성공하는 국가가 미래의 에너지 부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임성섭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이 ‘수소에너지 허브 울산’, 신현경 울산대학교 교수가 ‘울산 해상 풍력 발전 방향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문영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김성복 한국에너지공단 부장, 황규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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