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 청소년 인·문·공 체험교실’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0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기계공고 웅비관에서 인문학, 문화예술, 공연이 결합된 인·문·공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사각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체험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인·문·공 체험교실에는 태백소재 태백중학교, 장성여중 학생 200여명이 참가했고, 인문학강연, 클래식공연, 인형극공연이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작년에 삼척에서 개최한 인문공 체험교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태백에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