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현대건설, 우즈벡에 복합화력·태양광·송변전 건설 추진

총 45억불 규모 발전사업 공동수행합의서 체결 조강희 기자l승인2017.11.27l수정2017.11.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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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혜주 현대건설 글로벌마케팅본부 전무(왼쪽 두 번째)와 아짐 아흐메드하자예프 우즈벡 투자위원장(가운데), 윤경택 포스코대우 전무(오른쪽 두 번째)가 공동수행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포스코대우가 현대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에 복합화력발전소, 고압 송변전설비,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 규모는 45억 달러에 이른다.

포스코대우와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우즈벡 국영전력청과 투자위원회 등 현지 정부, 국영 에너지기업 등의 인사들과 현지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공동수행합의서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우즈베키스탄 투자위원장, 국영전력청 부대표, 현대건설·포스코대우 컨소시엄 임직원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 컨소시엄은 우즈벡 국영전력청, 투자위원회와 화학공업도시 나보이 지역에 450㎿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우즈벡 중부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공동수행합의서를 체결했다. 총 길이 1230㎞의 220~550㎸ 고압 송변전 설비 공사와 장비 현대화 공사도 향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양사가 합의서를 체결한 것은 이미 수행한 사업에 대해 우즈벡 정부가 신뢰를 보였기 때문이다. 양사 컨소시엄은 2013년 3월 우즈벡 국영전력청으로부터 약 8억 7000만 달러(한화 약 9712억 원) 규모의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설계·조달·시공 일괄 수주 방식으로 체결했고, 이 발전소는 올해 8월 준공을 마쳤다.

준공된 450㎿급 2기의 복합화력발전소는 단일 발전소 기준 현지 최대규모로 해당 국가 전체 전력의 6.6%에 달하는 929㎿ 규모 전력을 생산해 우즈벡 남부 지역 전반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우즈벡 국영 에너지기업인 내셔널에너지세이빙컴퍼니와 현지 태양광 발전 개발을 위한 합의서도 체결했다. 우즈벡 남부 지역에 2018년부터 2035년까지 총 2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공장도 건설한다. 이밖에도 타슈켄트 하이테크시티 개발 사업, 공과대학 건립사업 등의 공동수행합의서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최근 전방위에 걸친 우즈벡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달 초에는 현지 환경부 산하 공기업인 막서스트랜스와 1400만 달러어치의 현대차 제조 청소차량 182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우즈벡 발전사업에 성공해 중앙아시아의 다른 나라,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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