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실현가능한 일자리 아이디어 선정
중부발전, 실현가능한 일자리 아이디어 선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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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노사 합동 대토론회서 과제 실천 방안 마련
▲ 20일 충남 보령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는 노조위원장과 본사의 처장 및 단장, 전사 사업소장 등 30명이 ‘제2차 노사 합동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사내벤처와 신재생 에너지 사업 관련 일자리, 해외사업과 연결된 중소기업 일자리, 4차산업혁명과 빅데이터 분석 관련 일자리, 나눔 일자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에 향후 생기게 될 일자리의 대략적인 모습이다. 20일 충남 보령 중부발전 본사에서는 노조위원장과 본사의 처장 및 단장, 전사 사업소장 등 30명이 ‘제2차 노사 합동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새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일자리 창출 이행내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9월 말부터 1개월 간 시행한 ‘대내외 좋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79건 아이디어 중에서 최종 선정된 위의 5-6가지 주제의 일자리들에 대한 실천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및 실천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를 했고, 내년에는 올해 노력한 만큼 좋은 실적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6월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분과를 구성해 7월 19일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공동 선언했다. 이달 9일에는 국내 품질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 벤더등록 추진단을 일본에 파견해 벤더등록과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3일에는 충남도와 ‘중소기업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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