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신기술실용화 최우수공공기관 대통령표창
동서발전, 신기술실용화 최우수공공기관 대통령표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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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과 기술 국내외 발전소 사업 현장에 확대 적용
▲ 한국동서발전이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7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최우수공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직무대행 박희성)이 2017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최우수공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산업기술 진흥과 판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신제품인증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동서발전은 최근 3년간 신기술 인증제품 243억원 어치를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발전소에 적용할 신규 인증제품을 더 구매하기 위해 공공구매 태스크포스팀까지 만들었고, 중장기 계획도 세웠다. 사내 전문가를 운영해 신기술 기업과 교류도 이어나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4년부터 최근까지 29건의 신규 인증제품을 현장에 적용했으며, 향후에도 국내외의 발전소 사업 현장에 확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제품을 납품한 중소기업 등 신기술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는 활동을 이어나간다. 연구개발 협력사업 발굴, 발전소 현장 테스트베드 지원 확대, 맞춤형 구매상담회 지원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동서발전은 1일 개최된 ‘2017 동반성장주간’ 행사에서도 공공기관 성과공유 최우수기업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협력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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