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은 학생들의 손으로부터 ”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에너지소비절약 실천의식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청소년봉사단’을 모집하고 참여 학생들은 여름방학기간 중 에너지절약 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96년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만여명이 참가한 ‘에너지절약 청소년봉사단’은 여름방학중에 학교별로 봉사활동기간(2일)을 지정, 이웃 가정이나 상가 등을 방문해 효율적인 에너지사용방법과 고효율에너지 기자재의 사용을 홍보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약속을 받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특히 에너지절약 실천약속받기를 통해 여름철 적정실내온도 유지, 고효율제품 사용, 올바른 전기사용, 효율적인 자동차 운행, 물절약 등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약방법을 중점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청소년으로 시작해 국민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너지절약 청소년봉사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는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홍보교육처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31) 2604-382∼4] <서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