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도네시아 신규수력사업 주주간협약

인도네시아 114MW규모 시보르빠 수력사업 법인 설립 조강희 기자l승인2017.11.13l수정2017.11.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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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9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첫번째),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오른쪽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시보르빠 수력사업 주주간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이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시보르빠 수력사업 주주간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왐푸(45㎿), 땅가무스(55㎿) 수력사업에 공동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BS에너지와 신규 파트너사인 시나르토바에너지 등과 함께 북부 수마트라주에 114㎿ 규모의 추가 수력사업을 추진한다.

시보르빠 수력사업은 총사업비 약 4.13억 달러, 설비용량 114MW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증하고, 인도네시아전력공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왐푸와 땅가무스 수력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반으로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증진에 기여하면서 신재생에너지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확산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시보르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인도네시아 발전설비를 총 3900㎿ 운영하는 사업자가 된다. 찌레본 1호기 660㎿, 탄중자티 3·4호기 1320㎿, 왐푸 수력 45㎿ 등이 있고, 땅가무스 수력 55㎿은 건설 중, 찌레본 2호기 1000㎿는 올해 착공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5월 협약을 체결한 찌레본 3호기 660㎿, 뽕께루 수력 50㎿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 체결행사에는 장성익 사장직무대행, 황성춘 코미포 글로벌법인장, 김재무 BS에너지 사장, 아데 루스디 시나르토바에너지 사장, 정광석 DKH 대표이사, 박영규 시보르빠에코파워 법인장,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발전사업 개발과 함께 찌레본 1호기, 탄중자티 3,4호기 화력발전소의 완벽한 운영하는 등 인도네시아 내 최고 민간발전 사업자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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