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열시스템, 연이은 수주에 `신바람'
한국지열시스템, 연이은 수주에 `신바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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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로얄호텔 국내최대 규모 400RT 설치
화성 서신호텔엔 냉·난방·급탕 설비 수주


 한국지열시스템(주)(대표 김성근)이 최근 지열이용 냉난방 시스템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지열시스템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서신호텔 40여 객실 및 부대설비 전체를 지열시스템을 적용해 냉·난방·급탕설비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강화도 로얄호텔에도 지열이용 시스템 사업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화도 로얄호텔의 전체 규모가 약 2,000여평으로 기존 한국지열시스템이 설치한 오산병원 700평보다 큰 국내 최대규모의 지열이용 냉난방 사업이다.
한국지열시스템은 앞으로 400RT 용량의 지열이용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해 로얄호텔 객실 및 각종 부대설비의 냉난방은 물론 하루 3,000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사우나 설비의 급탕을 지열시스템을 이용해 공급하게 된다.
한국지열시스템 관계자는 “영종도 드래곤호텔 적용 등 기존 시스템 설치를 통해 지열이용 냉난방시스템이 기존 에너지시스템에 비해 에너지절약효과가 큰 것이 입증되고 있고 이것이 연이은 수주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시공을 해 국내 지열시스템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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