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거듭 난다
대청댐,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거듭 난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0.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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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워터, 목원대학교와 대청댐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 협약
▲ 이학수 케이워터 사장(왼쪽)과 박노권 목원대학교 총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케이워터(사장 이학수)가 26일 10시 30분 대전 본사에서 목원대학교와 대청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댐에 대한 전시홍보에 머물렀던 대청댐 ‘물문화관’과 인근 공간을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케이워터는 대청댐 물문화관에 ‘창작 스튜디오’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여기서 창작된 작품을 물문화관과 광장 등 댐 수변공간을 활용해 전시함으로써 창작과 체험, 교육, 전시 등이 대청댐 한곳에서 모두 이뤄지는 종합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목원대학교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대청댐 물문화관의 각종 전시회와 공연 프로그램, 관광객과 지역주민 대상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워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이 다른 지역 댐 수변공간 활용에 좋은 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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