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업계에 에너지를 더(+)하다’
‘에너지업계에 에너지를 더(+)하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9.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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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에너지산업전시회 에너지플러스 2017'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플러스 2017’ 전시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분야에서 명성 있는 6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묶어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관련 기업도 700여개나 참여하며 전시규모는 1500부스로 3만여명의 국내외 업계종사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LS산전, 한전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중심으로, 마이크로그리드, ESS, 수요관리 등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LG화학, 삼성SDI, 엘앤에프, 에코프로, 포스코켐텍, 포스코이에스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인터배터리에는 전기차, 모바일용 고용량 배터리, 레독스 플로 배터리 등 최첨단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국전기산업대전과 한국발전산업전은 한전, 효성,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ABB 등 전력기자재 리딩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친환경전력기자재, ICT 융합솔루션, 에너지저장장치 등 전시품을 선보인다.

정부와 한전은 공동으로 상생서포터즈 청년 창업기업 40개 사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BMW코리아, 르노삼성자동차 등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전기차엑스포는 완성차에서부터 스마트모빌리티, 충전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엔지니어링 전문 전시회인 EV엔지니어링 앤 테스팅은 올해 국내 최대 2차 전지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와 동시 개최된다. EV테스팅, EV엔지니어링, 커넥티드 카 등 분야별로 100개사, 3000여명의 엔지니어가 참가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빌드 엑스포에는 태양광, 태양열, 건축에너지설비 및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고효율 조명시스템 특별관, 친환경 인증 특별관도 운영된다.

’국제스마트그리드컨퍼런스’, ‘더 배터리 컨퍼런스’, ‘2017 국제대전력망 전기환경 서울총회’ 등 다양한 연관행사도 열린다.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국 16명의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그리드 재조명과 향후 발전방향, 스마트그리드의 해외시장 진출전략에 대하여 집중 논의한다. 29일에는 국내 스마트그리드 현장투어(Technical tour) 도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더 배터리 컨퍼런스’에는 중국 중국 리센(Lishen), 일본 파나소닉(Panasonic) 등 회사의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중국, 일본, 미국, 인도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27일에는 전지 및 전기차분야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배터리/전기차 네트워킹 나이트’도 진행한다. 

스마트그리드의 발전방향, 해외시장 진출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멘스와 두산중공업이 주요 사례를 발표하는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동반성장 컨퍼런스’도 열린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에너지플러스’는 전기기기,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각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람하며 에너지 산업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라며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과 바이어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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