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우리나라서 열린다

10월 23~26일 개최…100개국 4000명 참가 조강희 기자l승인2017.09.17l수정2017.09.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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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가 2019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년 IREC에서 호주와 치열한 경합 끝에 2019년 IREC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총회 유치를 위해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산자부, 외교부, 서울시, 에너지공기업, 학계 전문가, 신재생에너지 업계 및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IREC 유치위원회(위원장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를 꾸려 유치 활동을 해왔다.

IREC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제회의로 2년에 한번씩 열린다.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기구 및 각국 에너지부처 장관급 인사,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회, 업계 CEO, NGO 인사 등 약 4000여명 이상이 참석해왔다.

행사는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전시회, 세미나, 패널토론, 워크숍, 신재생에너지 시설 견학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회의 개최를 계기로 정부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 신재생에너지 분야 외교 강화,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실제적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정부는 새 정부의 정책목표가 반영된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2019년에 수립해 동 회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의 강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의지를 국제사회에 공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IREC은 2019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기관인 '21세기 재생에너지 정책네트워크(REN21)'는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원전·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쇄를 선언한 국가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IREC 한국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관련 산업육성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려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대폭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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