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SK종합화학(대표이사 김형건)이 지난 1일 다우의 에틸렌 아크릴산(EAA)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SK종합화학은 미국 텍사스 프리포트, 스페인 타라고나 소재 총 2곳의 생산설비와 제조 기술, 지적 재산, 상표권 등을 확보하며, 단숨에 에틸렌 아크릴산 제품 부문 세계 선두업체가 됐다.
SK종합화학은 2월 EAA 사업 양수도 계약 체결 이후, 6개월간 다우와 긴밀하게 인수 작업을 진행해 왔다. 8월 31일 다우와 듀퐁의 합병이 최종 완료됨에 따라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짓게 됐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성장 주력 분야인 고부가가치 포장재 시장 핵심 소재를 선점하면서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