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에너지절약 캠페인 추진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에너지절약 캠페인 추진
  • 오철 기자
  • 승인 2017.09.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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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시민단체와 함께 문 열고 냉방 영업 실태 점검 및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 추진
▲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7일 유관기관들과 함께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문열고 냉방영업 5차 실태점검 및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 캠페인을 추진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전력피크시간인 오후 2시부터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문열고 냉방영업’ 5차 실태점검 및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문열고 냉방영업 실태점검은 여름철 에너지사용제한조치에 따른 것으로, 공단 지역본부는 지역 내 주요 상권인 갤러리아백화점 인근과 으능정이 상가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5차에 거쳐 대전시, 서구청, 중구청 등 지자체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민간단체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해왔다.

이와 함께 실시된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은 상가들이 자발적으로 실내온도(25℃ 이상) 준수 및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약속하는 것으로, 오늘 캠페인에서는 ‘에너지 착한가게’에 동참한 46개 상가들을 방문해 에너지절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약속을 실천한 상가에 대해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서와 명판을 전달했다.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는 여름철 지역 내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대전시, 천안시청 등), 민간단체(대전 및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지역 스포츠팀(대전시티즌)과 함께 총 8회에 거쳐 ‘시민 절전 실천 약속운동’을 추진해, 총 1180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을 약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흥타령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에너지저소비 문화 확산 및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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