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장 후보 11일 공모
가스공사, 사장 후보 11일 공모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9.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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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임원추진위 구성하고 절차 진행

[한국에너지신문] 이승훈 사장 퇴임 후 공석으로 있는 한국가스공사 수장을 찾기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비상임이사 중 3인과 노사 양측이 각각 추천한 외부위원 2명, 총 5명으로 임원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은 가스공사 비상임이사 의장인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김종래 충남대 경영학과 초빙교수, 이준형 ㈜참좋은넷 회장 비상임이사와 이항로 동국대 교수, 안현효 대구대 교수가 선정됐다.

후보자 공모는 오는 9월 11일부터 시작된다. 면접심사는 21일, 서류심사는 26일에 진행된다.

이어 추진위원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8~10배수의 후보군을 결정한다. 3에서 5배수 의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주주총회 추천대상자 2배수를 정한다.

2배수 후보가 정해진 후에는 주주명부 폐쇄 공고 등을 통해 주주총회 소집 관련 이사회가 개최된다.

주총에서 후보 2인 중 1명이 사장으로 선임되며 이후 산자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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