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쿨링 최적화 솔루션 선봬
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쿨링 최적화 솔루션 선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8.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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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 동시에
▲ 데이터센터에 쿨링 옵티마이즈를 적용한 후의 3D 관리화면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데이터센터의 공기 흐름을 조절해 핫 스팟을 제거하고 전력비용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솔루션인 ‘DCIM 쿨링 옵티마이즈 (DCIM for Cooling Optimize)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DCIM 쿨링 옵티마이즈는 데이터센터의 각 요소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최적화된 상태로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로 온실 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임과 동시에 항온항습 냉각능력과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모든 냉각 장치가 전 랙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한 후 냉각 장치 설정과 공기 흐름을 자동으로 조정해 적절한 냉각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98%까지 핫 스팟이 제거되고 냉각 전력 소비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상면의 평균 온도를 유지하도록 만들어, 설계된 IT부하의 용량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관계자는 “쿨링 옵티마이즈는 데이터센터 전체 사용 전력 중 약 40%를 차지하는 쿨링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상의 절감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온실 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임과 동시에 항온항습 냉각능력과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DCIM의 전체 가치를 올리는 기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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