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리고 사랑을 색칠합니다”

SK 울산콤플렉스 직원과 가족, 하개마을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조강희 기자l승인2017.08.12l수정2017.08.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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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이 선암동 하개마을 골목길을 찾아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하개마을 골목길에 고래가 뛰놀고 대나무가 바람에 춤춘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1일 오후, 선암동 하개마을 골목길 담장에 SK 울산콤플렉스 직원과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벽화 그리기 삼매경에 빠졌다.

무더위에 흐르는 땀을 연신 훔치면서도 SK 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정성스러운 손길로 밑그림에 울긋불긋 색을 입혀가며 삭막하기만 했던 400여 미터에 이르는 골목길을 바닷속 고래가 뛰놀고 푸르른 대나무 숲이 우거진 정겹고 예쁜 골목길로 새 단장했다.

하개마을 벽화 그리기는 SK 울산콤플렉스(총괄 부사장 이양수)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낙후지역 환경개선사업 중의 하나다.

SK 울산은 공장 인근 낙후지역 및 저소득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와 공동으로 하개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구지역 독거노인 세대 등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10일 담장 청소작업으로 시작된 하개마을 벽화 그리기 작업은 2주간에 걸친 흰색 페인트 도장과 벽화 도안 및 밑그림 그리기, 벽화 채색 및 타일벽화 부착 등 총 40일 간 작업해 19일 최종 완성된다. 참여 자원봉사자는 연인원 260여 명에 이른다.

폭염이 맹위를 떨치던 지난 달 28일에도 SK 직원과 가족 40명이 불볕 더위와 싸우며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혜림 씨(계기2팀 조경보 선임대리 부인)는 “방학기간 중이라 가족 전체가 자원봉사에 참가해 우리 가족에겐 너무나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라면서 “행복을 그리고 사랑을 색칠하면서 가정의 행복과 이웃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활짝 웃으며 말했다.

벽화 그리기 실무를 담당한 권성기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팀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와 십리대숲을 메인 테마로 벽화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개마을 벽화 그리기 현장에는 이상명 동장 등 선암동 관계자들이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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