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조선기자재업체와 기술교류 프로그램
동서발전, 조선기자재업체와 기술교류 프로그램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7.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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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으로 업체는 판로개척 기회 제공…발전소는 적용 품목 발굴
▲ 한국동서발전이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원 업체 23개사를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설비부서 직원이 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이 조선기자재 업체와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 기자재 업체에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서발전에는 이 업체의 생산품 중에서 발전소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는 등 양측에 도움이 되고 있다.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원 23개사를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설비부서 직원이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1차는 대구와 김해 2개사를 대상으로, 6월 말에, 2차는 울산 9개사를 대상으로, 7월 초, 3차는 부산과 양산 8개사를 대상으로 7월 중순에 4차는 부산, 김해 4개사를 대상으로 7월 말에 진행했다. 

당진화력본부 정비담당 실무자와 조선기자재업체 담당자들이 만나 서로의 기술을 교류하는 이 자리에서 해당분야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오고 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선기자재업체 관계자는 “발전소 현장에 적용할 품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기술과 지원제도를 설명해 줘 제품 판로개척과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조선기자재 협력회사의 발전분야 신사업 진출, 사업다각화 등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으로 신뢰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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