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관내 청년 실업률 해소 나서
경남에너지, 관내 청년 실업률 해소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7.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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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생 우선 채용,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한다

[한국에너지신문] 경남지역 도시가스 향토기업이 관내 실업률 해소에 나서고 있다.

창원을 중심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가 적극적으로 지역인재를 채용하며 침체된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2014년 2월 경상남도와 체결한 도내 대학생 채용 확대 협약 이후 현재까지 지역 인재 위주로 신입사원 약 60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기술직군 정기 채용과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매년 꾸준히 채용해 온 기술직군(T직군) 신입사원은 올해도 1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며, 대졸공채 신입사원(G직군)도 인턴십을 통해 도내 우수인재를 뽑는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2달간의 인턴십은 도시가스와 관련한 사업의 가치를 배우며 직장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정형화된 자기소개서와 면접 스킬이 아닌 실무 역량과 인성·태도로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턴 과정 후 정규직 채용 전형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인구 경남에너지 대표는 "지역사회 인재를 채용하고 기업의 이익을 돌려드리는 것은 향토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발전과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 접수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https://knenergy.saramin.co.kr)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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