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여름철 대비 '승강기 안전캠페인' 실시
승강기안전공단, 여름철 대비 '승강기 안전캠페인' 실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7.05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서울 동대문역사공원역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
▲ 백낙문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4일 서울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열린 합동 안전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안전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4일 여름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대규모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철도 및 지하철 운영기관, 대형마트 등 6개 기관과 안실련 등 5개 시민단체 300여 명이 참석해 대대적으로 열렸다.

안전캠페인에 참여한 300여 명은 승강기 안전수칙이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지하철 이용객에게 물티슈, 휴지, 부채 등 안전홍보물을 나눠주며 승강기 안전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은 캠페인에 앞서 이날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해 5월 31일 출범한 서울교통공사와 승강기 안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공단은 캠페인에 참여한 업무협약기관과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백낙문 이사장은 "승강기는 이용자 안전수칙만 지키면 다른 어떤 이동수단보다 안전한 편의시설"이라며 "여름철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이용자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