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산업 관련 에너지·환경기술 집중 개발
기간산업 관련 에너지·환경기술 집중 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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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형 연료전지·LNG선 발열시스템 등 개발<2002-07-19>
자동차, 철강 등 국내 8대 주력기간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에너지·환경분야의 기술이 집중적으로 개발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5일 ‘8대 주력기간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대책’을 심의하고 경쟁력을 확보·유지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산자부는 산업별 10대 전략기술과제와 개발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03년부터 5년간 1조원의 기술개발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산업별 주요 전략기술과제는 대체에너지의 개발,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환경오염물질 저감 등에 대한 기술개발에 비중을 두고 있다.
자동차는 선진국 환경규제 및 배출가스규제에 대응한 초저공해 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위해 80kW급 연료전지 엔진을 개발하며, 조선부문의 경우 청정에너지원인 메탄화물의 탐사, 채굴, 수송이 가능하도록 하이드레이트 선박 및 차세대 초고속 대형 화물선이 개발되는 등 분야별로 다양한 에너지기술이 개발된다.
산자부는 국내 자체개발이 어려운 첨단원천기술은 글로벌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8대 주력기간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대책’으로 국내 주력기간산업이 첨단기술력을 확보해 세계 일류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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