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삼성물산 마을’로 지구촌에 희망 전한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마을’로 지구촌에 희망 전한다
  • 오철 기자
  • 승인 2017.07.05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인도서 C&T 빌리지·드림 투모로우 통해 학교·도서관 건립,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한국에너지신문]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최치훈)이 건설업 특성을 적극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삼성물산 마을(C&T Village)’ 조성활동과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인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삼성물산 마을’ 활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국가 및 지역을 선정해 주택 및 화장실 신축, 식수위생 개선 교육 등을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 베트남 삼성물산 3호 마을 준공식에서 삼성물산 직원들이 마을 주민에게 집 모양의 패널을 선물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3일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 냐미 마을과 반닷 마을에서 삼성물산 3호 마을 준공식을 진행했다.

또 이 지역 78세대의 주택을 신축 및 개보수하고 20세대의 축산농가에 바이오 가스시스템을 설치했으며 2개 학교에 IT교실과 화장실, 음수대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 삼성물산이 인도에서 드림 투모로우 4호 사업 완료 후 학생들과 삼성물산 관계자가 손을 흔들며 웃고 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달 27일 인도 마하라스트라 주 뭄바이 시 반두프, 물룬드, 다다르 지역에 총 4개 학교를 건설하는 드림 투모로우 4호 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지역 내 300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한 교실과 도서관, 식수 및 위생 시설을 지원하고 아동 교육권리 신장을 위한 의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스와란잘리(Ms. Swaranjali Sawant) 반두프 학교 이사는 “음수와 위생시설, 여학생들을 위한 교내 화장실과 도서관 구축으로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