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에너지 수요관리와 신재생에너지 등 73개 주요 제도에 대한 정보 및 국내외 주요 에너지 통계를 수록한 ‘2017 KEA 에너지 편람’을 발간했다.
이번 편람에는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등 산업부문 에너지 관리 제도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자원거래시장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등에 관한 사업 개요 및 절차가 상세히 소개돼 있다.
또 에너지·온실가스·신재생 통계, 해외 발간 자료 등 에너지 관련 주요 통계를 집대성해 국내외 에너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빅데이터의 국내외 활용 현황과 시사점을 수록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공단 관계자는 “새 정부 탈원전-탈석탄 정책으로 전기요금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이에 본 편람이 수요관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8번째로 발간되는 에너지 편람은 인터넷 상에서도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공단(www.energy.or.kr) 정보마당 자료실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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