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에너지빈곤층에 선풍기 250대 지원
신일산업, 에너지빈곤층에 선풍기 250대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7.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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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석 신일산업 전무(왼쪽)와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오른쪽)이 신일산업 선풍기 기부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신일산업이 지난달 27일 앞으로 지속될 폭염을 대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25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신일산업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은 정윤석 신일산업 전무와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윤연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부장,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기부된 신일산업의 선풍기는 가정 내 선풍기를 보유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빈곤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된다.

정윤석 신일산업 전무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에너지 빈곤층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국내 선풍기 1위 기업답게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앞장설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일산업은 지난해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선풍기 250대를 기부했다. 매해 여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제품 수리와 기부를 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는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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